제목 [연합뉴스] 108년 장수기업 몽고식품에 박수.

108년 장수기업 몽고식품에 박수친 현오석 부총리.
 
 
1박 2일 민생 현장 탐방에 나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8년 장수기업 몽고식품에 큰 박수를 보냈다.

현 부총리는 민생 탐방 이튿날인 1일, 경남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수출,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현장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.

이 날 간담회에는 현오석 부총리와 정은보 차관보,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김순철 중기청 차장 등 정부 관계자와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 수출, 중소기업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.

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여러 기업체 가운데 특별히 몽고식품을 별도로 언급했다.

현 부총리는 "몽고식품은 100년 기업인데 수출에서도 제일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"며 "해외시장에서도 28개국에 수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변화의 모범이 되는, 우리 수출기업에 귀감이 되는 기업이 아닌가 생각한다"고 말했다.

이어 현 부총리는 "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김만식 회장님께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"며 장중 박수를 유도했다.

몽고식품은 지난 1905년 설립된 간장 제조, 유통회사로 올해 창업 108주년을 맞는다.

간장 외길 인생만 100년이다. 국내 창업 100년이 넘는 장수 기업은 두산그룹(1896년)과 동화약품(1897년),
몽고식품(1905년) 등 3곳에 전부다.

몽고식품은 창업주로부터 현 김만식 회장과 장남인 김현승 몽고식품 사장까지 5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.

1972년 현 김만식 회장이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"코리안 소스"를 외치며 미국 진출을 시도, 현재 해외 28개국 수출길을 열었다.

정부는 몽고식품처럼 다른 수출, 중소기업들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.

현 부총리는 이번 민생 현장 탐방길에 "단순히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들으려 온 게 아니다"며 "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"고 여러차례 강조했다.